
이벤트2026.10.11
칼럼2026.03.30
사무실에서 자리를 뜨지 않고도 할 수 있는 것들.

어깨가 뭉치는 이유는 대개 어깨가 아니라 갈비뼈에 있습니다. 숨을 얕게 쉬면 갈비뼈가 거의 움직이지 않고, 그 몫을 목과 어깨 근육이 대신 떠맡습니다. 아래 다섯 가지는 그 순서를 되돌리는 큐입니다.
첫째, 등받이에서 등을 떼고 앉아 숨을 옆구리로 보냅니다. 손을 갈비뼈 옆에 대고 그 손이 밀려나는지 확인하면 됩니다. 열 번이면 충분합니다.
둘째, 턱을 뒤로 당깁니다. 고개를 숙이는 것이 아니라 머리를 뒤통수 쪽으로 미끄러뜨리는 느낌입니다. 5초 유지하고 놓기를 다섯 번.
셋째, 팔꿈치를 90도로 굽힌 채 옆구리에 붙이고 손등을 바깥으로 엽니다. 어깨가 앞으로 말리는 방향의 반대를 알려 주는 동작입니다.
넷째, 한 손으로 의자 옆을 잡고 반대쪽으로 상체를 기울입니다. 옆구리가 길어지는 감각을 찾되 허리를 꺾지 않습니다.
다섯째, 일어나서 벽에 손을 대고 가슴을 엽니다. 30초면 됩니다.
다섯 가지를 다 하면 3분입니다. 하루에 두 번, 오전과 오후로 나눠 하시면 저녁의 몸이 달라집니다. 수업에서 배운 것 중 사무실로 가져갈 수 있는 것을 하나씩 정리해 드리는 것도 온결이 하는 일입니다.
